‘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이원재 자전거 발견 후 폭발 5초 전
2019.05.11 15:45
수정 : 2019.05.11 15:45기사원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과 이원재가 대낮에 길거리에서 육탄전을 벌인다.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29, 30회에서는 육아와 시월드로 바람 잘 날 없는 유선(강미선 역)과 이원재(정진수 역)가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자비 없는 힘겨루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앞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아내 강미선(유선 분) 몰래 구입한 고가의 자전거로 스릴 넘치는 자유를 만끽해왔다.
자전거 안장과 핸들을 각각 붙잡고 대치 상태를 벌이는 이들 부부에 모습이 보기만 해도 웃음과 애잔함을 불러일으킨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듯 한 강미선과 필사적으로 자전거를 지키려는 정진수의 잔뜩 긴장한 모습까지, 또 한 번 시끌벅적한 고성이 난무할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과연 강미선은 남편의 완전 범죄를 어떻게 단죄할지, 정진수는 목숨과도 같은 고가의 자전거를 사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