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원쇼 광고제서 25개 본상 '역대 최다'
2019.05.13 17:44
수정 : 2019.05.13 17:44기사원문
1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2019 원쇼 광고제 시상식에서 제일기획은 본사와 해외법인, 자회사를 합쳐 은상 2개·동상 3개 등 본상 25개를 수상했다. 지난해 받은 21개를 뛰어넘는 성과다.
제일기획 본사가 서울시·희망브리지와 진행한 '더스트씨(DUSTSEE)' 캠페인이 디자인 부문 은상(Silver Pencil)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제일기획 본사는 인도법인과 합작한 삼성전자 '빅스비 보이스 포에버' 캠페인, 서울시 '피카부 마스크'캠페인으로 입상작(Merit)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법인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인도법인이 내놓은 '굿 바이브 프로젝트'가 디자인 부문 은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스페인 법인이 종군 사진기자와 함께 진행한 삼성전자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 2014년 인수한 영국 디지털광고대행사 아이리스(Iris)의 '렛 미 토크', 역시 영국 자회사인 BMB가 런던 퀴어 축제 당시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동상을 수상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