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3호점 탄생
2019.05.15 23:59
수정 : 2019.05.16 00:01기사원문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14일 문산중앙병원에서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3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문산읍 행복나눔가게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주민을 위해 재능나눔·자원공유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를 의미하며 문산읍은 이런 나눔을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문산중앙병원은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3호점으로 2018년 5월부터 매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기초검진 및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했다.
문산중앙병원 관계자는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지역주민을 살피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현판을 전달했다”며 “문산중앙병원과 함께한 이번 현판식이 다른 업체의 참여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과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자원공유를 희망하는 업체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