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어벤져스:엔드게임', '괴물' 넘고 역대 흥행 7위
2019.05.16 09:11
수정 : 2019.05.16 09:11기사원문
‘어벤져스:엔드게임’이 한국영화 ‘괴물’(2006)을 제치고 역대 흥행 7위에 올랐다.
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엔드게임’은 16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누적관객수 1301만9740명을 모았다. ‘괴물’의 누적관객수는 1301만9740명이다.
역대 흥행 순위는 ‘명량’(1761만3682), ‘극한직업’(1626만1018),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0754), ‘국제시장’(1425만7115 ), ‘아바타’(1362만4328), ‘베테랑’(1341만4009명)이다.
‘엔드게임’은 북미 및 세계에서도 개봉 3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21억87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넘어섰고 역대 흥행 1위 ‘아바타’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
지난 9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SNS에 “어벤져스가 제 타이타닉을 침몰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