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하반기 금융시장 메가트렌드" - 한국투자증권
2019.05.23 08:57
수정 : 2019.05.23 08:57기사원문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핀테크에 유입된 투자금은 134조원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42.7% 증가했다"면서 "미국, 영국, 중국에 소재한 핀테크 기업의 경우 어닝은 미미하지만 성장성이 멀티플을 정당화하며 시가총액 20~180조원, PBR(주가순자산비율) 10~2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는 핀테크 투자가 뒤쳐졌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융위원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금융위의 혁신금융, 핀테크 활성화로 마이데이터(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업무효율화(모바일리더, 웹케시, 더존비즈온, 피노텍), 인증·보안(라온시큐어, 한국전자인증), 오픈뱅크(토스, 카카오페이) 등에 주목한다"고 부연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