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바이애슬론 메카 도약…여자부도 창단
2019.05.24 22:15
수정 : 2019.05.24 22:15기사원문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4일 직장운동경기부 바이애슬론 여자부 선수단 창단식을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창단식에서 “올해는 포천시가 전철 7호선 유치 확정 등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가는 뜻깊은 해이고, 게다가 바이애슬론 여자부는 포천이 바이애슬론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선수단은 여자부 선수 3명을 보강해 감독 1명,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24일 “이번에 시청 바이애슬론 여자부가 창단되면서 향후 관내 학교운동부 선수단과 연계해 바이애슬론 저변 확대는 물론 포천시 체육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성수용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김종민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등 바이애슬론 관계자, 박헌모 포천시체육회 부회장, 관계자 및 선수단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