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해외송금 실시간 추적서비스

      2019.05.28 15:53   수정 : 2019.05.28 15:53기사원문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을 통한 해외송금시 스위프트(SWIFT) 망에 기반한 송금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된 '스위프트 GPI(Global Payment Innovatio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위프트 GPI는 당일결제, 24시간 실시간 송금경로 추적 등이 가능한 해외송금서비스로 기존 스위프트 방식 송금보다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고, 해외송금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로 송금한 자금이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고객이 알 수 있도록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영업점 창구를 통한 해외송금에도 스위프트 GPI를 적용해 오고 있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모바일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에게도 실시간 송금경로 추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외 송금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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