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잡매칭데이 행사 가져

      2019.05.28 16:24   수정 : 2019.05.28 16:24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자체적으로 창원지역 잡매칭데이 행사를 가졌다.

창원상의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28일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지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경남도·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이날 채용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는 신화철강(주)·한국KSP(주)·㈜대성파인텍 등 9개 업체와 4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270건의 구직신청이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190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AI면접체험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새로운 면접 방식에 대해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관심과 불안이 증폭되자 이를 일정 부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AI면접체험에 참가한 한 청년구직자는 “작년부터 대기업·공기업 공채에 AI면접을 도입하면서 실제 면접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체험하러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면접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취업컨설팅 토막강의와 지문적성검사, 취업사진 무료촬영,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고용매칭 사업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잡매칭으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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