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고척 스카이돔서 결승전

      2019.06.07 09:20   수정 : 2019.06.07 09:20기사원문


LG유플러스가 오는 8~9일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 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 열리는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추첨을 통해 예선에 진출한 64개팀이 지난 두 달간 치열한 접전을 벌여온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서울과학기술대HEROES, 에인절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25WARRIORS이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과학기술대HEROES'는 올해도 8강 진출에 성공, 2연패를 노린다.

본선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전 LG트윈스 투수이자 전 LG트윈스 피칭아카데미 원장인 '야생마' 이상훈 위원을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을 초청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인 야구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척돔 불펜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레슨에는 5G로 진화된 U+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적용되는 '4D 리플레이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활용해 U+프로야구의 핵심 서비스인 '홈밀착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홈밀착 영상'은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기능으로, 원포인트 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사회인 야구인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감동빈 팀장은 "작년 첫 회 600여개 팀에 이어, 올해는 무려 1010팀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한 만큼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야구인들의 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결선경기를 통해 국내 야구 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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