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부산 ‘국제빌딩’ 매각주관사로 선정

      2019.06.11 11:24   수정 : 2019.06.11 11:24기사원문
롯데자산개발은 에스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연제구 ‘국제빌딩’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국제빌딩’은 롯데케미칼이 소유한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5층~지상 26층 연면적 5만6000여㎡(1만7000여평) 규모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연결돼 교통편의성이 우수하고 부산 교대 사거리에 위치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롯데자산개발-에스원 컨소시엄은 오는 6월 중순 예비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대규모 자산 매각주관사로 선정되면서 종합 부동산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등 대규모 복합개발은 물론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앞세워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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