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AI 부문 여성 리더’ 40인에 韓 롯데쇼핑 김혜영 상무 이름 올려
2019.06.12 09:15
수정 : 2019.06.12 09:15기사원문
김 상무는 롯데쇼핑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또 김 상무는 롯데그룹 차원의 AI 추진 전략을 수립해 그룹사들의 AI 도입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가령, 롯데제과는 AI를 활용해 식품에 대한 소셜 트렌드와 제과 시장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여기서 뽑아낸 통찰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빼빼로'와 '인공지능 꼬깔콘' 등 신제품을 기획·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 리더들은 통신, 금융,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해 조직과 직원, 고객들을 위한 혁신을 이뤄낸 여성들 중 선발됐다. 'AI 여성 리더' 40인의 명단은 IB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BM은 매년 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