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 송해공원서 현장 간담회 열어

      2019.06.12 16:19   수정 : 2019.06.12 16:19기사원문
【대구=김장욱 기자】대구 달성경찰서는 12일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내 커피숍에서 달성군청 및 군의원,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달성소방서, 송해공원 사랑모임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송해공원을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여가 생활의 증가로 송해공원을 찾는 행락객 증가로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건·사고 시 신속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방범 시설물 보완 및 개선, 안전한 송해공원으로 실질적 상호 협조와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송병진 달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송해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행락객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협력관계 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송해공원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일회성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를 안전하게 함께 만들자"고 다짐했다.


한편 송해공원은 2018년 서울 청계천, 가평 자라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올해의 명소로 선정, 제21회 세종 문화대상을 수상 되는 등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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