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5G시대 보안 전략' 세미나

      2019.06.13 18:39   수정 : 2019.06.13 18:39기사원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2일 롯데지주디지털전환(DT)전략사무국과 함께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그룹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계열사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정보보호담당 임원(CISO)및 부서장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5G시대의보안 전략 및 그룹 DT 추진'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먼저 그룹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각종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보안관제 범위는 넓힌다. 기존에 탐지가 어려웠던 POS시스템 등도 모니터링 대상이다.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및 접근통제는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널리 쓰면서 보안 위협에 꼼꼼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취약점은 실시간으로 진단해 사전 대비한다. 향후 양자암호, 블록체인등 신기술을 접목해 더욱 진보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시,보안성 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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