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선순위 PF대출채권 투자 부동산공모펀드 모집
2019.06.18 09:52
수정 : 2019.06.18 09:52기사원문
한국투자증권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및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접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 선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80호’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개발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토지확보 및 인허가를 완료해 분양이 진행 중인 사업장을 투자대상으로 선별했으며, 모집 예정금액은 약 220억원이다. 만기는 30개월이지만 26개월 시점에 펀드 내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80호’가 투자할 사업장은 서울 잠실동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린생활시설이다. 잠실새내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합운동장역과도 가까워 강남 및 여의도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고, 신천먹거리 상권에 속해 주거 및 상권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최소청약금액은 500만원이며, 폐쇄형 펀드로 운용된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