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지진 사망자 11명으로 증가…부상자 122명
2019.06.18 09:56
수정 : 2019.06.18 09:56기사원문
17일 밤 중국 쓰촨성 이빈(宜賓)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130여명으로 늘었다.
18일 펑파이(澎湃)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번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에서는 모두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당국은 지진 현장에서 밤샘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34분 리히터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이빈시 일대에서는 전날 밤 본진 이후 10여 차례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밤 10시 55분 이빈시에서는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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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