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우뚝’
2019.06.26 09:39
수정 : 2019.06.26 09:39기사원문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 경제성장률 둔화까지 이어지면서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해외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이들은 지역에 따라 투자 목적이 다르다.
그 가운데 캄보디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캄보디아는 2010년부터 7%대의 경제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총생산률과 인구증가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제활성화가 빠른 나라다.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있어 금융업 발달 등 외국인 투자 급등을 토대로 한 동남아 국가 가운데서도 블루칩 국가로 유명하다.
또한 캄보디아는 2010년 4월 이후 부동산에 대한 개방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권 인정과 중국과 일대일로 사업에 따른 중국 자금 유입으로 빠르게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CBRE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프놈펜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 당 3200달러(약 360만원), 비즈니스 지구인 다운펜의 땅값은 ㎡ 당 9000달러(약 1013만원)으로 2014년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아파트 및 상가 임대료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로 최근 4년간 2배 수준으로 올랐고, 당분간은 임대료 상승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는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와 관계도 밀접하며 한국기업 진출이 200개 이상 된다”고 전하며 “특히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성장률로 장기투자 목적의 주택수요가 늘어나 캄보디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연우 캄보디아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골드타워’를 분양 중이라 화제다. 지난 2019년 6월에 오픈하여 현재 분양 중이며 골드타워는 지하 5층~ 지상 42층의 주상복합건물로 1~3층은 쇼핑몰, 4~12층은 오피스, 13층 입주민 편의시설, 14~42층은 아파트로 구성된다. 41, 42층에는 최고급 펜트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골드타워’가 위치한 프놈펜 벙깽꽁 1지역일대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캄보디아의 수도프놈펜은 정치, 경제, 외교, 문화의 중심지로 동서남북 어디로든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골드타워는 다수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다이몬드섬과 외국인들을 위한 카지노가 가깝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골드타워’와 인접한 공항철도는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프놈펜 기차역에서 프놈펜 공항역까지 25~4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프놈펜의 전통적 교통수단이었던 툭툭이나 란도리를 대체할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에도 편리하다.
‘골드타워’는 차별화된 공간을 갖췄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명품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샵, 식당, 은행 등이 들어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층은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스카이 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사우나,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오피스 9개층은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14층부터 42층까지의 주거시설에는 작게는 36.96㎡ 면적부터 크게는 333.40㎡까지 20개 타입의 총 615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방, 환기, 전기, 수도 등이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고 2개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프놈펜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는 역대급 뷰를 보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국내 부동산 침체로 인해 동남아로 투자 눈길을 돌리는 한국인을 위해, 강남에도 한국 홍보관을 오픈하였으며, 현지와 동시에 정식 계약이 진행된다. 국내에 오픈한 골드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50 청광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