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네트워크로 ‘기업 통신망 마비’ 사전차단
2019.06.26 18:11
수정 : 2019.06.26 18:11기사원문
5G 무선백홀은 기업 본사와 지사간 연결돼 있는 유선 전용회선에 장애 발생시 5G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트래픽이 실시간 우회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업무 중단 없는 완벽한 기업망 생존성을 보장하게 됐다.
KT가 개발한 5G 무선백홀은 본사와 지사간을 연결하는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기업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전용회선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기업 데이터와 기업 인터넷 전화까지 유무선 이원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5G 무선백홀 기술은 대기업의 기업회선 생존성 강화와 중견·중소 기업의 5G 단독 기업회선 구성을 통한 비용절감, 본사와 임시사무공간간 실시간 무선 기업회선 구축으로 업무효율 향상에도 활용될 수 있다. KT 5G 오픈랩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인 젠시스템즈, 멕서스는 5G 무선 백홀 인프라 구축,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