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매드포갈릭에서 썬갈릭바게트 드세요

      2019.06.27 09:19   수정 : 2019.06.27 09:19기사원문
오리온은 여름을 맞아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 '파스타칩' 등 스낵 신제품과 맥주를 콜라보한 '과맥(과자+맥주)' 마케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마늘을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과 함께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맥스 생맥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썬 갈릭바게트맛 샘플러를 총 3만 개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 5월 출시된 썬 갈릭바게트맛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갈릭바게트맛에 통곡물의 바삭함이 더해 맥주와 궁합이 좋다.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봉이 넘게 팔리는 등 인기가 좋다.


파스타칩은 제주맥주와 협업해 오프라인 샘플링을 펼친다. 제주맥주와 함께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맥주 양조장 관람객들과 오는 7월에 열리는 제주도 맥주 축제 '짠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파스타칩은 기존 제품이 맥주와 와인 등의 안주로 좋다. 이에 안주에 최적화된 맛과 식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가성비를 높여 이달 초 리뉴얼 출시했다.

온라인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썬 갈릭바게트×매드포갈릭, 파스타칩 제품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썬 갈릭바게트 응모자들에게는 썬 갈릭바게트 1박스를, 파스타칩 응모자들에게는 파스타칩 1박스와 제주맥주 굿즈 세트를 각각 1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맥주와 맛 궁합이 좋은 오리온 과자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휴가지에서 또는 집에서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볍게 ‘과맥’을 즐기는 것도 올 여름을 나는 색다른 피서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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