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개 항공사, 중국 6개도시-양양공항간 '정기 운수권' 배분받아
2019.07.02 14:57
수정 : 2019.07.02 14:57기사원문
2일 강원도에 따르면 항공사별 운수권 배분받은 결과는 상해항공이 양양~상하이 푸동공항 간 주 2회, 동방항공이 양양~선양간 주 3회, 양양~광저우간 주 3회, 저장장룡항공이 양양~상하이 푸동공항간 주 7회, 양양~항저우간 주 3회, 양양~닝보간 주 3회, 양양~시안간 주 3회 등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국 항공사가 양양국제공항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강원도가 그동안 중국 주요도시와 양양공항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항공수요가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금회 운수권 배분받은 도시와 양양공항간 전세기 운항시 탑승률은 지난 2014년 운항시 양양~상하이노선 87%, 양양~닝보노선 78%, 양양~선양노선 96%, 양양~항저우노선 95%, 양양~시안노선 99%, 지난 2015년 운항시 양양~광저우노선 99%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7월중에 중국 3개항공사를 방문해서 중국 6개도시와 양양공항간 정기노선 개설 협의를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플라이강원이 운항증명(AOC)을 취득하면 한국발 중국 정기운수권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