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하반기 하수도 국비보조금 669억 지원
2019.07.15 07:05
수정 : 2019.07.15 07:05기사원문
15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추경 예산 적기 지원, 연말 집행률 96% 달성을 목표로 매월 집행점검, 분기별 회의 개최, 현장방문 실시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집행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관내 하수도 분야 124개 사업, 1586억원의 국비지원중, 상반기에 올해 배정된 예산의 57.8%, 917억원을 이미 교부하였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매년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분야 등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수도 보급률은 85.4%로 지난 2007년 73.9% 대비 11.5% 향상시켰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한강 상류 수질보전, 물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예산 지원·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에서 매년 확보된 국비를 적정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