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여름 성수기 맞아 전통 주막 운영
2019.07.15 11:03
수정 : 2019.07.15 11:03기사원문
하이원 리조트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운암정과 하이원탑에서 전통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주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옥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운암정에서는 지역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전통주막’이 열리고 있다.
전통주막에서는 곤드레막걸리, 동강더덕주와 함께 강원도 대표 먹거리인 정선황기수육과 명태무침, 모듬전병과 홍어회무침, 원추리와 산채지짐이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발 1340m에 위치한 하이원탑에서는 ‘주막1340’이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며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곤드레전, 만드레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의 메뉴가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특히 주막1340은 더위를 식혀주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목을 축일 수 있어 트레킹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쿨썸머 콘서트,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하이원에서 입으로 먹고, 귀로 즐기며 오감만족 행복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