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벽화 만화 공모전’ 진행

      2019.07.16 09:51   수정 : 2019.07.16 09:51기사원문


[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이 가로 40M 세로 3M의 벽을 만화로 구성하는 공모전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을 열어 만화도시 부천에 초대형 만화 벽화가 탄생할 전망이다.

신진 만화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처음 개최되는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데뷔 5년 이내의 신진 만화가 및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9월 초 개장하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옥상정원 40M의 초대형 만화 벽화로 구현돼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명은 3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스타필드시티가 선정한 부천 신진 만화작가로서 지위 부여와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5일까지이며, 접수 마감은 8월5일 오전 10시까지다.
작품 주제는 ‘보고 듣고 만지고 놀고 상상하는 부천시 어린이’, ‘새롭게 탄생하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에서 행복이 넘치는 우리 가족’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역량 있는 부천시 신진 만화작가의 도전과 열정, 참여를 부탁한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만화가 초대형 벽화로 어떻게 구현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은 7월8일 부천의 만화도시화와 지속가능한 만화영상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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