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닫는 소리 너무 커"…흉기로 이웃 협박 50대 입건
2019.07.17 16:45
수정 : 2019.07.17 17:10기사원문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A씨(58)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13일 오전 4시 50분쯤 부천시 고강동의 한 빌라에서 이웃주민 B씨에게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3층에 살던 A씨는 평소 1층에 살고 있는 B씨의 현관문 닫는 소음에 화가 나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