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 수유실 공공개방

      2019.07.18 15:47   수정 : 2019.07.18 15:47기사원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오는 22일부터 영유아를 둔 지역주민에게 나주 본사 직원 수유실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나주혁신도시 내 높은 영유아 비율의 지역 특성과 공공수유실의 부족 등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전기관 최초로 수유실을 공공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시설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한 수유공간으로 개선했으며, 개방 첫 주(7.22~26)에는 수유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단 1층에 위치한 수유실은 영유아를 동반한 지역민들에게 연중 개방될 예정이며, 독립수유와 분유수유, 기저귀 교환, 간단한 세척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


이중흔 이사장은 “사학연금 수유실 공공개방은 작지만 미래 희망을 키우는 빛가람동 영유아 가정에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의 뜻을 함께 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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