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마을미디어 통해 현장활동가 육성”

      2019.08.03 09:03   수정 : 2019.08.03 09:03기사원문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 간 시청별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완 의왕시 도시개발과장은 “마을미디어는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마을활동가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마을미디어 성공사례 공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마을 홍보영상을 제작해 보고 아나운서 체험 및 마을뉴스 만들기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해 교육생으로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마을미디어 활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마을미디어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주민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 지속적인 소통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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