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9월 중국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 해커톤 연다

      2019.08.07 11:49   수정 : 2019.08.07 11:49기사원문

바이낸스가 오는 9월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기업 발굴 및 투자‧육성을 위한 해커톤을 진행한다.


바이낸스는 “자사 소속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바이낸스 랩이 코코스-BCX, 셀러 네트워크, 콘텐토스, 매틱 네트워크 등과 다음 달 블록체인 기반 ‘게임 오아시스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게임 오아시스 해커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다음달 2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이들 중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약 48시간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본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3만 위안(약 515만원) 가량의 상금이 수여되며,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2만 위안(약 343만원)과 1만 위안(171만원)이 지급된다.


바이낸스는 향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인도에서 또 다른 주제의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해커톤 우승팀에는 바이낸스 랩이 투자유치와 액설러레이션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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