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춘추전국시대, 국가대표 PD들의 성공 전략
2019.08.16 09:41
수정 : 2019.08.16 09:41기사원문
‘강식당’ ‘미스트롯’ ‘대화의 희열’ 등 예능 춘추전국시대를 일군 예능PD와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릴레이 세미나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텝업’과 ‘콘텐츠인사이트’를 개최해 예능 포맷 성공전략은 물론이고 방송콘텐츠 산업 미래 전반을 논한다.
■ 울림과 감동, 공감과 협업으로 일군 예능 성공기, ‘콘텐츠 스텝업’에서 확인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텐츠 스텝업’은 ‘대화의 희열’ 팀의 제작 노하우를 시작으로, ‘강식당’과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 사단, 이어서 ‘미스트롯’ ‘히든싱어’ ‘나혼자 산다’ 제작진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8월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강연은 ‘울림과 감동의 예능’이라는 새로운 방향점을 제시한 KBS 2TV ‘대화의 희열’의 신수정 PD, 최재형 CP, 강윤정 작가가 나선다.
프로그램 출연자인 KBS 신지혜 기자의 사회로 프로그램의 기획과 섭외, 제작과정에 얽힌 후일담은 물론이고 공영성과 대중성 사이에서의 균형찾기를 포함한 팀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나눈다.
이어 9월 5일 오후 3시에는 ‘위대한 협업자들: 나영석 크리에이티브의 힘’이라는 주제로 CJ E&M 나영석 PD가 연사로 초대되어 나선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꽃보다 시리즈’는 물론이고 ‘신서유기’, ‘삼시세끼’, ‘알쓸신잡’ 등 ‘공감’과 ‘협업’이라는 키워드 아래 프로그램의 성공을 분석해 공개한다.
■ 한국 대표 예능 PD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 하는 포맷 성공 전략, ‘콘텐츠 인사이트’
9월 18일 대미를 장식할 세미나는 ‘콘텐츠 인사이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MBC ‘나혼자 산다’의 김구산 PD, JTBC ‘히든싱어’의 조승욱 PD,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의 서혜진 PD가 ‘예능춘추전국시대, 예능포맷 성공전략’ 합동 강연에 나선다.
‘콘텐츠 스텝업’과 ‘콘텐츠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 현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정보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참석 신청을 받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