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스카이 엑스포' 개최...혁신 중소기업 다수 참가

      2019.08.28 14:29   수정 : 2019.08.28 14:29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인천공항 스카이 엑스포(SKY EXPO)'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 인천공항 문화공원 내 스카이 엑스포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스카이 엑스포는 항공과 공항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인천공항 내 상주기관 등 총 2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공사의 여행스타트업 육성사업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과 '인천공항 가치 여행'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사회적 기업도 참가한다.

참가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과 인천공항 일자리 상담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경력단절 여성의 꿈과 재능을 돕는 플리마켓 '마켓엄마꿈틀'과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등이 진행되며, 드론체험, 폐자원을 활용한 모형자동차 만들기 클래스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스카이 펀펀도 함께 열린다.
축제 이상의 상생플랫폼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고품격 문화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매일 오후 6시 추첨을 통해 스카이 엑스포 관람객에겐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프로그램 참가자에겐 스카이페스티벌 에코백, 손선풍기, 원형매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스카이 엑스포와 관련한 세부 내용과 티켓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나 축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홍보실장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스카이 엑스포'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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