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장학기금 1억 시흥시에 쾌척
2019.09.04 00:01
수정 : 2019.09.04 00:01기사원문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3일 호반건설과 (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단 명예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사업부문 사장), 배곧랜드마크피에프브이(주), 도담에스테이트(주) 홍창환 사장, 재단 강경희 이사장 외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기금 기탁을 축하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꿈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일은 지역과의 상생협력 활동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장학기금은 시흥시 소상공인 자녀들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희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호반건설에서 시흥시 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은 지정 기탁을 통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꿈을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전국 신도시마다 브랜드 타운을 공급해 왔고, 2019년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오르며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 교육과 복지·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공익재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흥시에는 신천동 사회주택 건립 18억원 전달, 배곧신도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매화동 벽화 그리기, 사랑의 쌀 812포 전달 등을 지원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