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발대식 개최

      2019.09.05 16:00   수정 : 2019.09.05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경찰청이 5일 오후 3시 ‘형사기동대’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96명으로 이뤄진 형사기동대는 집회·시위 등 경비경호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던 제3기동대를 다목적·다기능 부대로 탈바꿈해 운영하는 것이다.
앞서 부산경찰은 기동대 발족을 위해 사전에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형사조끼·테이져건 등 각종 장비를 갖춰왔다.



형사기동대는 기존의 경비경호 임무에 동원되던 인력을 형사인력으로 전환하여 예방적 형사활동과 더불어 검거활동에도 활동하게 된다.


경찰은 “향후 범죄취약지역을 시간대별로 선정하여 순찰을 하고, 검문검색, 범인 검거 등 다양한 형사 활동을 통해 민생치안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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