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행 30분째 연착 중
2019.09.07 14:59
수정 : 2019.09.07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태풍 링링이 서울 및 수도권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로 인해 일부 지하철 노선의 연착이 발생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행 열차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선로에 떨어진 지적물로 30여분 이상 연착이 되고 있다.
연착 20여분이 지나자 "급하신 승객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라는 안내 및 사과"말이 나오기도 했다.
2시 45분 현재 일부 승객은 열차 안에 남아 열차 운행을 기다리고 있고 일부 승객은 다른 열차를 이용하거나 역 밖에 나가 다른 교통 수단을 알아보고 있다.
지적물 처리 작업이 지연되자 코레일은 안내 방송을 통해
7호선 7호선 열차 이용을 안내 하기도 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개봉역 인근에 있는 선로 지적물 처리 작업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