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쓰레기 청소대책’ 추진…자치구별 상황실 운영
2019.09.09 13:20
수정 : 2019.09.09 13:20기사원문
연휴 전인 6~11일 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12~14일간은 가정과 사업장의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라고 시는 권고 했다.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은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부터 가능하며, 구로구는 13일, 성동구·영등포구·관악구는 14일에도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324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연휴 기간중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연인원 1만392명의 자치구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하며, '서울 365 청결기동대' 69명도 근무조를 편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