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한국인 맞춤형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활성산소 감소

      2019.09.26 14:04   수정 : 2019.09.26 14:04기사원문

한국암웨이가 종합비타민의 간판 제품을 리뉴얼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는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더블엑스'는 85년 역사의 뉴트리라이트의 식물영양소 철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다.

국내 시장에서 하루 4500개씩 팔리는 최고 인기 제품으로, 2018년 12월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2697만9371개를 기록했다.

더블엑스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차세대 더블엑스'는 각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9개국에서 20개의 다른 버전으로 출시됐는데,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품에는 한국인들의 특성이 반영됐다. 에너지 요구량이 높고 야외활동이 부족한 한국인들의 특성에 맞춰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가 강화됐고, 향산화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영양소인 몰리브덴이 추가됐다. 또 한국인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된 보라색 식물 원료를 보강하기 위해 원재료에 엘더베리가 더해졌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장인 샘 렌보그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질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 제품이 가진 가치와 잠재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10년의 연구 결과로, 많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렌보그 박사는 뉴트리라이트 창시자인 칼 렌보그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거쳐 출시된 제품인 만큼 암웨이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세대 더블엑스는 서울과학기술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 국내 유수의 연구진과 '인체적용시험'을 거쳤는데, 한국 맞춤 포물러에 대한 실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암웨이는 전했다.

암웨이에 따르면 연구 결과, 차세대 더블엑스의 권장 수준섭취가 많은 질병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작용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데, 이로 인한 DNA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조양희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부사장는 "차세대 더블엑스는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암웨이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부족한 영양을 채우고 최적의 건강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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