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업 캠프' 진행

      2019.09.26 22:50   수정 : 2019.09.26 22:5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25~2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JDC 드림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학교·장애인기관·장애인부모회·장애인단체 등의 추천과 참가자 수기 접수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 15명과 동반 부모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몸말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통한 힐링업 ▷멘토와 소통을 통한 비전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장애를 극복한 시각 장애인이자 개그맨 겸 가수인 이동우씨를 비롯해 장혜영 영화감독, 정옥광 몸말프로젝트 대표, 유종욱 조형작가, 이겸 사진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함께 한 가운데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예술치유 프로그램 ▷두근두근 영화관 ▷조물락 조물락 나도 작가 ▷한복 입고 부모님과 함께 패션쇼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팀 미션활동·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JDC는 장애인의 동선을 고려해 접근성이 좋고 이용 빈도가 높은 제주신화월드를 행사 개최지를 정했으며, 제주신화월드도 특장차량을 운행해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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