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부터 빗썸까지 디파인 컨퍼런스 전시부스 '성황'

      2019.09.30 15:12   수정 : 2019.09.30 15:12기사원문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인 서울시와 국내 대표 암호화페 거래소인 빗썸,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이치닥’ 등이 9월 30일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 메인 컨퍼런스 ‘디파인(D.FINE)’에서 전시부스를 꾸리고 글로벌 관람객들을 만났다.


주요 강연이 열리는 메인 공간 앞에는 빗썸과 에이치닥 등이 전시부스를 꾸렸다. 빗썸은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한국에서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거래소인 만큼 전시 부스에도 상장 관련 상담이 연이어 진행됐다.


◼빗썸-에이치닥 등 전시부스 성황


에이치닥은 파트너사인 캐스퍼랩스와 함께 전시부스를 꾸렸다.

에이치닥은 자체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캐스퍼랩스와 기술협력을 진행중이다.



특히 에이치닥은 전시부스에서 누구나 참여만 하면 암호화폐를 받아갈 수 있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인 공간 옆에 별도로 마련된 전시룸에는 디파인 컨퍼런스를 함께 주최하는 미디어사들의 부스와 함께 서울시와 트러스트버스 등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홍보 나서


특히 서울시는 오는 12월 서울 마포구에 문을 열 예정인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를 적극 홍보했다.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블록체인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자체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해 서울의 블록체인 메카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트러스트버스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트러스트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의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된 ‘주피터’와 ‘마스’ 등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으며 곧 상용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전시부스를 꾸렸다.

대표적인 기업은 ‘오브스’다. ‘오브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도 예스24와 같은 대기업들과 협력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헬스케어 프로젝트 ‘디클리닉’, ‘탭트레이더’ 등이 전시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을 만났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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