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수시모집서 전국 최고 경쟁률

      2019.10.07 10:41   수정 : 2019.10.07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한의대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23개 평생교육 체제지원사업 운영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지난달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결과에서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경영전공, 평생교육복지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에서 총 100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55대1로 마감했다.

전형별로 평생학습자 전형(정원내) 1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3.47대1을 기록해 전국 평균 1.72대1 대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23개 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정원외) 85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1.21대1의 경쟁률을, 지방대학 중 최상위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수시모집 접수 결과는 그 동안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체제 구축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대구경북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지역의 재직자와 성인들의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교육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한 안정적 재정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성인친화적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재직자와 30세 이상의 성인학생으로 구성된 학과들을 구축,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수업과 주말 수업(토),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증제 등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세계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시 현장 견학, 평생학습박람회 부스 운영, 평생학습기관 방문 등 성인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지역 최고의 성인 중심 단과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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