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11월 14일 개봉 확정! ‘괴물이 된 4대강’ 영상 공개
2019.10.17 09:00
수정 : 2019.10.17 09:00기사원문
영화 '삽질'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4대강의 현실을 보여주는 '괴물이 된 4대강'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삽질'은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불어 '괴물이 된 4대강' 영상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복원은 지금부터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삽질'은 대한민국 모두를 잘 살게 해주겠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들의 뒤통수를 친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추적 다큐멘터리다.'4대강 사업'은 국민 세금 22조 2천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당시 갓난아이까지 국민세금 1인당 약 45만원(2012년 기준)이 투입된 단군이래 최대 토목사업이다.지난 2017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4대강 사업을 '눈길을 끄는 자본의 쓰레기들'로 표현한 세계 10대 건축물/시설과 돈만 먹는 애물단지를 뜻하는 '흰 코끼리' 건축물/시설로 선정된 10개 중 3번째 사례로 꼽았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