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로 잭팟 터진 한강신도시… 역세권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인기

      2019.10.21 14:46   수정 : 2019.10.21 14:46기사원문


김포도시철도가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가면서 경기 김포시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포시 아파트 가격 상승은 물론, 미분양 물량은 줄어들고 역세권 상권도 들썩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 단지인 ‘한강신도시 운양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2월에만 해도 4억 6000만원 상당에 실거래가가 이뤄졌지만 오는 8월에는 5억 10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생긴 것이다.



김포시의 미분양 물량도 대폭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의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김포시의 미분양 물량은 772가구였지만, 올해 8월에는 36가구로 1년만에 미분양물량이 대폭 줄었다.


이렇게 김포도시철도로 김포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넣어주자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디원시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문화공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다. 이에 ‘디원시티’를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디원시티’의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고 있어 가격적인 면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고급 오피스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고, IoT 서비스를 적용시켜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 썼다.

휴게공간도 풍부하다. ‘디원시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옥상정원이 마련됐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이용하면 5·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기서 여의도와 강남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 대곶IC가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되고 있지만, 2026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돼 도시간의 이동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말 일몰예정이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재산세 감면혜택이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된 것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50%,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기존 올해까지였던 이 세제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2019년 지방세 관계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가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오피스의 대체 수단으로 자리잡고,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해지면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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