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한국 방문
2019.10.22 08:59
수정 : 2019.10.22 08: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을 한국에 초청했다. 라오스 선수들은 21일부터 30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 지도자들과 야구 훈련을 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박양우 장관은 24일 라오스 국가대표팀과 광주 제일고등학교 야구팀(감독 성영재)과의 친선 경기에 참석해 양국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에 열린 문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만수 전 야구감독이 약속한 양국 간 스포츠를 통한 교류협력 강화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아세안 특별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라오스의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양국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