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살롱’ 오나미, 미용사 변신! 야무진 손길+싹싹한 성격으로 행복 선물

      2019.10.27 09:05   수정 : 2019.10.27 09:05기사원문

개그우먼 오나미가 숨겨왔던 미용 실력으로 할머님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오나미는 지난 26일 방송한 KBS N Life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브로콜리 살롱'에서 옛정이 살아있는 연희동 골목길의 원장님 한 분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직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오나미는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했던 미용사 자격증을 공개하며 도움이 되겠다는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오나미는 야무진 손길로 파마와 염색을 시작해 전문가 포스를 풍겨 새로운 면모를 자랑했다. 꼼꼼하고 세심한 손길로 할머님들에게 200% 만족감을 안기며 매력을 뽐냈다.미용 작업을 하며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인 오나미는 예전부터 할머님들과 하는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는 속내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 못 해 드렸던 것을 대신 해드리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을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오나미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그동안 감춰왔던 특기로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임을 입증했다.
고운 심성부터 성실함까지 그녀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줬다.
한편 중독성 있는 인간미(美)로 빠져들게 만드는 오나미의 활약은 오늘(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하는 KBS N Life '브로콜리 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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