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러시아 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 의료관광박람회 참여

      2019.10.28 10:31   수정 : 2019.10.28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 Med-Show 박람회'에 참여해 이춘택병원의 첨단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협회, 경기도 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와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의료인 연수,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의료박람회 메드-쇼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상담 및 홍보를 통해 이춘택병원의 최신 수술방법 및 치료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박람회는 러시아 최대의 의료박람회로 모스크바 티신카 무역박람센터에서 전세계 약 50개국이 참여해 부스 운영 뿐 아니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춘택병원은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해외에 나가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치료할 수 있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러시아 극동지역과 카자흐스탄 등에서 로봇인공관절 수술 뿐 아니라 척추수술 등 정형외과적 다양한 질환의 수술을 위해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윤성환 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이춘택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극동지역 뿐 아니라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를 통해 유럽까지 세계적으로 우수한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이 내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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