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2019.10.30 10:31
수정 : 2019.10.30 10:31기사원문
경남교육청은 3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광역부문’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궈낸 성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교육감은 전국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으로 교육자치 실현에 공헌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권한배분 우선 정비과제 이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성과를 거둔 점 △폐교된 학교 시설을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신개념 복합독서문화공간인 ‘지혜의바다’로 재개장해 성공을 거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경남수학문화관을 중심으로 경남지역 6개 시·군에 수학체험센터를 설립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한편, 무상교육 확대와 고용위기지역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한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