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멕시코법인,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법인장 영입

      2019.10.31 19:07   수정 : 2019.10.31 19:07기사원문
현대차가 멕시코법인 대표로 닛산 출신 여성 임원을 임명했다.

현대차 멕시코법인은 클라우디아 마르케스(사진)를 멕시코법인장으로 영입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마르케스 법인장은 앞으로 멕시코 시장의 제품 전략과 판매, 마케팅, 고객관계, 딜러 개발 등을 총괄한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미주권역 담당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클라우디아는 과거 판매 신장과 이익 창출에 성과를 이끈 유능한 리더"라며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그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험 등으로 현대차 멕시코법인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설명했다.

마르케스 법인장은 닛산 북미법인에서 자동차 판매 및 운영 부사장을 지냈다.
이전에는 BMW에서 멕시코 영업·마케팅 이사, 멕시코 미니 브랜드 디렉터를 거치는 등 멕시코 자동차 시장 전문가로 꼽힌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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