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리협약 탈퇴 공식 통보… 기후 변화 큰 타격
2019.11.05 18:01
수정 : 2019.11.05 18:01기사원문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유엔에 성명을 보내 파리협약의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리협약은 미국의 노동자와 기업, 납세자 등 경제에 견딜 수 없는 부담을 줄 것"이라며 탈퇴를 통보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계속 제안하고 화석 연료와 원자력 에너지, 재생 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원과 기술을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