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상품 관련 민원 여수신·펀드 부문 소폭 증가
2019.11.06 17:31
수정 : 2019.11.06 21:17기사원문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로 업무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금융상품별 민원이나 금융사고에 시중은행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민은행의 금융상품별 민원 건수는 총 258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민원 건수가 각각 189건, 185건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방카슈랑스와 펀드 관련 민원이 소폭 늘면서, 1·4분기 94건, 2·4분기95건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총 170건의 민원 건수 중 신용카드상품 관련 민원이 소폭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금융사고 건수를 보면 실명제 위반과 사기 등으로 총 7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이 가장 많았다. 6건인 하나은행과 5건인 신한은행이 그뒤를 이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