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 찾은 원희룡 지사

      2019.11.08 18:14   수정 : 2019.11.08 20:2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8일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 박람회인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행사장을 둘러봤다.원 지사는 “감귤은 지난 50년간 제주 역사를 지탱해 온 힘이었다.
오늘의 제주 감귤이 있기까지는 감귤농가 뿐만 아니라 제주의 많은 기업과 학계·도민들의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이제 미래 감귤산업 50년을 대비해야 한다”며 “농가 고령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 자동화, 감귤 품종 개발 등 생산 체계를 젊게 육성하는 혁신의 노력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에서 상생나무·대학나무를 거쳐 평화의 나무로 자리매김돼온 의망 50년과 가치 50년, 100년의 비상으로 제주의 미래를 조망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위원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수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와 농업인·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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