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홍보대사로 한현민 선정
2019.11.18 09:26
수정 : 2019.11.18 09:26기사원문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노브랜드 버거를 론칭했다. 이후 노브랜드 버거의 특징을 부각시킬 수 있는 홍보대사를 찾아왔다.
한현민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1호 혼혈 모델이다. 데뷔 1년 만에 국내 톱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7년 한현민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19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중 한 명으로 뽑았다.
신세계푸드는 한현민과 함께 노브랜드 버거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에 나온 ‘라면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노브랜드 버거의 특장점을 재미있는 가사에 담아 한현민이 직접 부른 ‘버거송’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과 각 매장에서 한현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톡톡 튀는 개성과 당당함을 갖고 있는 한현민이 햄버거를 자주 즐기는 젊은 층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특장점을 흥미롭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브랜드 버거는 서양식 패스트 캐주얼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햄버거 전문점이다. 시중 햄버거에 비해 약 20% 두꺼운 패티를 사용한다. 현재 홍대점,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중화점, 코엑스점 등 매장 4곳을 운영 중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