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추워요” 서울 출근길 영하 5도 뚝
2019.11.20 07:00
수정 : 2019.11.20 06: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는 등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이 당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 날씨는 전날에 비해 한층 추워지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겠다.
아울러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 기온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전날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강한 바람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 수준은 양호하겠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6도 △수원 -4도~7도 △춘천 -6도~6도 △강릉 0도~11도 △대전 -3도~9도 △청주 -3도~7도 △전주 0도~9도 △광주 2도~11도 △대구 -1도~10도 △부산 2도~12도 △창원 1도~10도 △제주 9도~1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내일(20일) 아침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 나면 다음 주까지는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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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