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한파 녹인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의 김치’

      2019.11.19 23:05   수정 : 2019.11.19 23:07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 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을 비롯해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 조정목), 국세상담센터(센터장 유성현),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센터장 김대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센터장 오강탁) 등 제주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19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무의탁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500세대를 찾아 김치를 전달했다.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실무협의회를 조성해 소외이웃 지원과 함께 클린올레 캠페인 등 청정제주 보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는 9개 공공기관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후원금 1000만원으로 김장 재료를 준비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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