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대전광역시 건설관련 공무원 CM교육 실시
2019.11.20 16:04
수정 : 2019.11.20 16:04기사원문
한국CM협회는 20일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를 주제로 CM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CM(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업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김옥규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CM)' 주제발표를 통해 건설산업의 4차 산업혁명 이슈에 대해 건설상품·건설프로세스·건설제도·인식의 혁명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 시대가 다가올수록 기능중심의 단순반복 작업군의 일자리는 축소되고, 전문직의 일자리는 오히려 증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됨에 따라 건설산업은 획기적인 제품생산과정의 단축, 생산성 향상 등 변화의 물결을 수용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건설사업관리자(CMr)가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